산업부 "러시아 불화수소 기술 실체 확인 중"..업계 "최적화 한 달 이상 걸려"

박대기 2019. 7. 12.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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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수출규제에 들어간 불화수소를 러시아가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해 산업부는 "러시아 기술의 실체를 확인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러시아 불화수소의 실체와 국내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은 "현재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전혀 쓰지 않는다"면서 "도입하더라도 한 달 또는 그 이상의 최적화 기간이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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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수출규제에 들어간 불화수소를 러시아가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는 보도와 관련해 산업부는 "러시아 기술의 실체를 확인 중이다"고 밝혔습니다.

산업부 관계자는 "러시아 불화수소의 실체와 국내 도입 가능성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내 반도체 제조사들은 "현재 러시아산 불화수소를 전혀 쓰지 않는다"면서 "도입하더라도 한 달 또는 그 이상의 최적화 기간이 필요하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

올해 들어 5월까지 국내로 수입된 불화수소는 중국산이 46.3%, 일본산이 43.9%, 대만산 9.7% 인도산 0.1% 순입니다.

다만 99.999% 이상의 고순도 불화수소는 일본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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