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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日 밀수출 또 확인..적반하장 韓 때리기 멈춰라"

정윤식 기자 입력 2019. 07. 12. 20:18 수정 2019. 07. 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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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른미래당 하태경 의원이 무기 만드는 데 쓰일 수도 있는 전략물자를 밀수출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오히려 일본이라는 주장을 오늘(12일)도 이어갔습니다. 그러면서 이런 내용은 지난해 일본 언론 스스로 보도한 거라면서 억지 주장을 펼치기 위해 언론을 활용하는 일본 정부를 꼬집었습니다.

이 내용은 정윤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하태경 의원은 일본 경시청이 지난해 발표한 '대량 살상무기 관련 물자 등 부정수출 사건 목록'을 분석한 결과, 가장 최근인 지난 2017년에도 일본 기업이 '유도 전기로'를 이란에 밀수출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유도 전기로는 핵무기 개발 등에 이용 가능한 것으로 수출할 때 허가가 필요한데, 일본 업체가 이를 어기고 위법 수출을 계속했다고 명시한 일본 경제산업성 자료도 공개했습니다.

[하태경/바른미래당 의원 : 유엔 대북 제재가 발동한 게 2006년 10월인데요. 2006년 10월 이후에 부정수출 사건들이 16건입니다.]

하 의원은 특히 이런 내용은 지난해 일본 언론 스스로 보도했던 것들이라며 근거 없는 한국 때리기에 나선 일본 정부와 언론의 주고받기식 언론플레이를 꼬집었습니다.

[하태경/바른미래당 의원 : 일본 언론도 더 이상 한일 양국 이간질하지 말고 한일 양국이 화합할 수 있도록 도와줬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언론의 억지 보도에 대한 성토는 국회 예결위 추경안 심사 과정에서도 나왔습니다.

[이낙연/국무총리 : 서로 불신을 자극하고 하는 것보다는 정 의심이 되면 상호 검증하고 이렇게 해서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시급하다.]

이런 가운데, 일본 보복 조치 대응을 위한 3천억 원 추가 반영 안을 두고서는 정부와 야당 간에 공방이 오갔습니다.

(영상취재 : 장운석·이승환, 영상편집 : 위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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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식 기자jy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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