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日 경제보복 본질은 과거사..文정권 보면 답답"

이균진 기자 2019. 7. 1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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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문제의 본질은 과거로부터 발이 묶여있는 한일관계가 결국 오늘의 불행한 사태를 일으켰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희생되는 것은 미래다,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희생되는 것은 미래다, 영국총리 윈스턴 처칠이 남긴 명언"이라며 "일본의 경제 보복 파장이 심각합니다. 예고된 참사에 아무런 대비도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일이 터진 후에도 대응을 제대로 못하는 문재인 정권을 보면 정말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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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직시하면서 미래 향해 신뢰 회복해야"
"文정부. 日 경제 보복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해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일본의 경제 보복에 대해 "문제의 본질은 과거로부터 발이 묶여있는 한일관계가 결국 오늘의 불행한 사태를 일으켰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의 경제 보복 파장이 심각하다"며 이렇게 밝혔다.

황 대표는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희생되는 것은 미래다, 과거와 현재가 싸우면 희생되는 것은 미래다, 영국총리 윈스턴 처칠이 남긴 명언"이라며 "일본의 경제 보복 파장이 심각합니다. 예고된 참사에 아무런 대비도 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일이 터진 후에도 대응을 제대로 못하는 문재인 정권을 보면 정말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의 본질은 과거로부터 발이 묶여있는 한일관계가 결국 오늘의 불행한 사태를 일으켰다는 것"이라며 "며칠전 청와대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한 입장은 분명했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기업인들은) 정부가 외교적으로 해결하고 일본갈등을 풀어달라, 반일(反日) 감정이 고조되면 안되고 이성적으로 극복해야 한다고 전했다"라며 "과거를 직시하면서 미래를 향해 다시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신속히 실효성있는 해결책을 마련해달라"며 "한국당은 일본의 부당한 경제 보복 즉각철회 촉구, 국내 기업피해 실태 파악 및 지원방안 마련, 양국간 자유무역 진전을 의한 대책 강구 등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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