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인 16명, 한국 입국 거부당해..방문 목적 증명못해"

입력 2019. 7. 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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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국이 러시아인 16명의 입국을 거부했다고 주한 러시아 대사관을 인용해 타스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러시아 항공사 S7 여객기를 이용해 한국에 도착한 러시아인들의 입국이 거부당했다고 러시아 대사관이 전했다.

대사관은 러시아인들이 입국 수속 과정에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관광목적으로 방문했음을 증명하지 못해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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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한국 당국이 러시아인 16명의 입국을 거부했다고 주한 러시아 대사관을 인용해 타스 통신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러시아 항공사 S7 여객기를 이용해 한국에 도착한 러시아인들의 입국이 거부당했다고 러시아 대사관이 전했다.

대사관은 러시아인들이 입국 수속 과정에서 무비자 입국이 허용되는 관광목적으로 방문했음을 증명하지 못해 입국을 거부당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들은 공항 내 입국 거부자 수용 구역에 머물고 있으며 16일까지 본국으로 송환될 것으로 알려졌다.

시베리아 지역 항공사인 S7은 주로 러시아 극동 및 시베리아 도시들과 인천 노선을 운항하고 있으나 문제의 러시아인들이 어느 노선을 이용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S7 항공사 로고 [위키피디아 자료]

cjyo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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