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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기자가 찍은 32년 전 그날..'이한열 마지막 길' 공개

김지성 입력 2019. 07. 1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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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987년 군부독재에 저항해 거리로 나섰다가 최루탄에 맞아 숨진 이한열 열사. 당시 서울에 머물렀던 대만 특파원이 이한열 열사의 장례식 사진을 오늘(15일) 새롭게 공개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전두환 : 본인은 임기 중 개헌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하고 후임자에게 정부를 이양할 것을…]

1987년 4월 13일, 전두환 정권의 '호헌' 선언
독재 타도와 대통령 직선제 향한 열망 꺾고자 했지만

거리로 쏟아져 나온 학생들 맨 앞에 선 이한열
"호헌 철폐" "독재 타도"
이한열을 겨눈 경찰의 최루탄

1987년 7월 5일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먼 길을 떠난 이한열

이한열의 마지막 길을 담은 사진들
당시 외신 특파원이 공개

노래로 떠나보내는 친구들
마지막 인사 위해 기찻길 위로 모인 사람들
경찰은 시민들을 막았지만

[이경란/이한열기념관 관장 : 최루탄 때문에 돌아가신 분을 장례하는 이 자리에 또 최루탄이 터지다니]

이한열이 못다 한 걸음 내디디며
거리로 광장으로

그가 남긴 것은…

[이경란/이한열기념관 관장 : 옳은 것은 옳다고 외쳤던 것, 억압이나 그런 것에 굴하지 않고 끝내 사랑했던 것]

(화면출처 : KTV / 사진제공 : 이한열기념관)
(영상그래픽 : 김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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