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국민들은 가지 않겠다는데.. 슬그머니 일본 팸투어 떠난 여행기자들

박정웅 기자 2019. 7. 17. 16: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 자발적인 일본여행 보이콧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여행기자들이 일본 팸투어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팸투어는 현지 관광당국이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모든 경비를 부담하는 초청행사다.

이에 대해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변명치고는 너무 빈약하다"면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여행을 포기하는 마당에 공짜면 양잿물도 마시겠다는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또 "초청한 일본의 관광당국 입장에서는 한국기자들이 온 것을 보고 한국을 얼마나 우습게 알겠냐"면서 울분을 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 불매 운동 포스터.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국민의 자발적인 일본여행 보이콧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여행기자들이 일본 팸투어에 나서 빈축을 사고 있다.

팸투어는 현지 관광당국이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모든 경비를 부담하는 초청행사다.

논란의 여행기자들은 오늘(17일) 출국해 현지 일정을 소화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비난에 대해 팸투어 참가단은 오래 전 약속한 일정이어서 팸투어를 떠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여행업계의 한 관계자는 “변명치고는 너무 빈약하다”면서 “국민들이 자발적으로 일본여행을 포기하는 마당에 공짜면 양잿물도 마시겠다는 것 아니냐”며 비판했다.

또 “초청한 일본의 관광당국 입장에서는 한국기자들이 온 것을 보고 한국을 얼마나 우습게 알겠냐”면서 울분을 토했다.

한편 일부 참가 기자들은 팸투어 사실이 드러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취재기사를 싣지 않겠다는 뜻도 내비친 것으로 전해져 더욱 논란이 일고 있다. 
[머니S 주요뉴스]
강지환, 필리핀 여성과 침대에서… "이해가 안 간다"
홍석천, 김혜수 모친 언급… "유혹 엄청 났을 것"
성시경 결혼계획 취소… 팬 때문에?
이휘재, 매니저와 남다른 우정… "돌잔치 비용 전액지불"
김준기 회장, 성폭행 후 도주?… 인터폴에 적색수배 내려
'아내의맛' 진화의 아이폰 맥스 핸드폰, 현재 출고가는?
권다현, 남편 미쓰라진에 이혼 제안한 사연은?
'유럽의 불로초' 아티초크 무엇?
최종훈 이어 정준영도 혐의 부인 "성관계는 인정하지만"
강도얼짱 이미혜 다시 화제… "얼마나 예쁘길래?"

박정웅 기자 parkj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