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對韓수출규제 완화하려면 한국 무기전용 방지제도 도입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이 무기에의 전용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선진국들이 도입하고 있는 제도를 도입해 무역관리체제를 충실하게 해야 하며 한국에 이에 대한 대응을 요구할 것이라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밝혔다고 NHK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일본이 요구하는 것은 '재래식무기 캐치 올 규제'라는 것으로 음식과 목재 등을 제외한 모든 품목을 무기로의 전용 방지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먼저 한국이 무기에의 전용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선진국들이 도입하고 있는 제도를 도입해 무역관리체제를 충실하게 해야 하며 한국에 이에 대한 대응을 요구할 것이라고 일본 경제산업성이 밝혔다고 NHK 방송이 18일 보도했다.
경제산업성은 반도체의 원재료 등 3개 품목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한 외에도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혜택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따라서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규제가 엄격해지는 품목이 확산될 수 있다.
일본이 요구하는 것은 '재래식무기 캐치 올 규제'라는 것으로 음식과 목재 등을 제외한 모든 품목을 무기로의 전용 방지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일본 외에 미국과 유럽 각국이 도입하고 있다.
경제산업성은 또 일본은 경제산업성에 무역 관리를 담당하는 부서에 100명 이상의 직원이 배치돼 있지만, 한국은 담당자가 적고, 무역관리 체제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dbtpwl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