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불매운동 확산에 '노노재팬' 접속자 폭주..'일본 대체품 정보 제공'
2019. 7. 18. 10:00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제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대체할 제품까지 알려주는 '노노재팬' 사이트가 화제다. 18일 오전 노노재팬 홈페이지는 접속자가 몰려 서버 접속이 어려운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11일에 만들어진 노노재팬은 일본제품과 이를 대체할 정보를 공유하는 사이트다. 이 사이트에는 일본 상품을 생활, 음식, 가전 등 품목별로 구분해 대체할 수 있는 상품 정보가 나열돼있다. 현재 등록된 제품이 60여 개에 달한다. 사이트 이용자라면 누구나 정보를 등록할 수 있다.
노노재팬의 제작자는 "불매운동의 목적은 강제 보복 대응이기 이전에 강제징용 피해자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하는 데 있다고 생각한다. 단순히 불매 제품만을 알려주는 것보다 대체재를 함께 공유하면 좋을 것 같아 사이트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노노재팬 사이트는 SNS 및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매일경제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애인 있어?" "어디 다녀?"..그 이상은 묻지 마세요
- 민주노총, 오늘 총파업 돌입.."5만명 이상 참가 예상"
- '300억대 횡령' 한보그룹 정태수 3남 오늘 첫 재판
- 애완 고양이, 주인 출근하고 없는 사이 대형사고를..
- "유부녀들이 원하는 건"..'성폭행' 김준기 송환되나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잘나가던 기업, 왜 망했을까? 시장 분석 집착하다 기회 놓쳤다
- 대만 치어리더 한국스포츠 첫 진출…K리그 수원FC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