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심 끝 민주당 선택은 정개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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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방침을 정하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앞서 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정개·사개특위 연장에 합의하면서 의석수 순위에 따라 위원장 자리를 재분배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거치며 형성된 야4당 공조가 깨질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민주당은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일찌감치 방향을 정했으나 당내 일각의 반발로 최종 결정을 미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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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채나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방침을 정하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아 책임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위원장에는 홍영표 의원을 추천했다.
앞서 민주당은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정개·사개특위 연장에 합의하면서 의석수 순위에 따라 위원장 자리를 재분배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았던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사실상 해고당한 모양새가 되면서 양당 간 감정의 골이 깊어지기도 했다.
정의당 뿐 아니라 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까지 나서 한국당에 정개특위를 내줘서는 안 된다고 민주당을 압박했다.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거치며 형성된 야4당 공조가 깨질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민주당은 정개특위 위원장을 맡기로 일찌감치 방향을 정했으나 당내 일각의 반발로 최종 결정을 미뤄왔다. 우여곡절 끝에 민주당이 정개특위를 선택함에 따라 한국당은 사개특위 위원장을 가져가게 됐다.
윤채나기자 come2ms@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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