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두 "장병이 원하는 날짜 원하는 곳에서 진료받게 하겠다"

2019. 7. 1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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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두 국방부 장관. [사진출처 = 연합뉴스]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18일 "군 병원이나 민간병원 구분 없이 장병들이 원하는 날짜에, 원하는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 정 장관은 안규백 국회 국방위원장 주관으로 열린 '환자중심 군 의료시스템 개편 민관군 토론회'에 참석해 축사에서 "장병들이 적시에,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하는 것은 군의 전투력 발휘를 위해 우선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말하면서 이 같이 밝혔다.

정 장관은 "군 복무 중 질병이나 다친 병사는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응급 후송 인력과 장비도 보강하고, 소방청과 긴밀하게 협력해 응급구조 및 후송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군 의료시스템 혁신의 중심은 바로 우리 장병들"이라며 "장병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바탕으로 우리 군의 의료 역량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부연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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