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교토 애니메이션 회사서 화재..1명 사망·3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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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교토에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18일 오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35명이 부상당했다.
AP통신은 일본 언론을 인용해 이날 오전 10시35분께 후시미에 있는 교토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제1스튜디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교토 애니메이션은 지난 1981년 창립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케이온'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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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토=AP/뉴시스】문예성 기자 = 일본 교토에 있는 유명 애니메이션 회사에서 18일 오전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최소 35명이 부상당했다.
AP통신은 일본 언론을 인용해 이날 오전 10시35분께 후시미에 있는 교토애니메이션 제작사의 제1스튜디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방송에 따르면 제1스튜디오 3층짜리 건물 1층 부근에서 폭발음이 들리고 연기가 피어 오른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부상자 가운데 10명은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명피해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경찰 당국은 휘발류로 추정되는 액체를 뿌진 40대 남성의 신병을 확보했다. 해당 남성도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진 상태다.
아울러 화재 당시 건물에는 70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대부분 대피했다.
교토 애니메이션은 지난 1981년 창립된 애니메이션 제작사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케이온' 등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했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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