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美군함, 호르무즈 해협서 이란 드론 격추"

김혜경 2019. 7. 19.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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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드론(무인기)을 격추해 파괴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2015년 체결된 이란 핵협상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부활하면서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6월20일 미군 드론 RQ-4 글로벌호크가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격추해 떨어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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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AP/뉴시스】김혜경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미국 군함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의 드론(무인기)을 격추해 파괴시켰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 같이 말하며, 이는 이란의 적대적인 행동에 대한 조치라고 밝혔다.

그는 미 해군 강습상륙함 USS복서는 이란 드론이 선박에서 1000야드(약 900m) 이내로 접근해 여러차례 퇴각을 요청했지만 이란이 이를 무시해 방어적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국가들을 향해 이란이 페르시아만 지역의 전략적 수로에서 항행의 자유와 글로벌 상거래를 방해하려는 행동을 비난하도록 요청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2015년 체결된 이란 핵협상에서 일방적으로 탈퇴하고 대이란 제재를 부활하면서 이란과 미국 간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6월20일 미군 드론 RQ-4 글로벌호크가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격추해 떨어뜨렸다.

ch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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