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황교안, '소재·부품산업 지원' 제외 요구..상상도 못해"

우철희 입력 2019. 7. 19.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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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청와대 회동 공동발표문에 소재·부품산업 지원 관련 내용을 포함하는 것에 대해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반대가 많았다면서 상상도 하지 못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해찬 대표는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문재인 대통령과 자신 모두 추경에 대해 강력하게 말했지만, 황교안 대표는 국회 사안이라면서 응답하지 않아 발표문에 넣지 못했다며 문 대통령이 굉장히 아쉽게 생각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홍익표 수석대변인은 황 대표가 소재·부품산업 지원 관련 내용이 추경과 연관돼있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에서 배제하면 한일 관계와 동북아 안보질서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을 거라는 점에도 공감대가 있었는데 황교안 대표가 일본을 자극할 우려가 있다는 문제를 제기해 발표문에서 빠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철희[woo7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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