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추경, 어떤 조건 하에 돼야하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

최은지 기자 2019. 7. 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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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1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인사문제·소득주도성장 경제기조 변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7월 임시국회도 없다'고 한 것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어떤 조건 하게 돼야 하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는 한국당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처음 추경을 제안한 이후로 꽤 여러 날이 흘렀다. 그 날동안 '이것이 되면 추경을 하겠다'는 발언 또한 굉장히 여러 번 있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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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률 전망치 인하에 "그렇기 때문에 추경이 중요"
[자료] 청와대 전경

(서울=뉴스1) 최은지 기자 = 청와대는 19일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인사문제·소득주도성장 경제기조 변화를 수용하지 않으면 '7월 임시국회도 없다'고 한 것과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추경)이 어떤 조건 하게 돼야 하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청와대는 한국당의 요구사항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처음 추경을 제안한 이후로 꽤 여러 날이 흘렀다. 그 날동안 '이것이 되면 추경을 하겠다'는 발언 또한 굉장히 여러 번 있었다"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전날(18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 인하하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2.2%로 낮춘 것과 관련한 청와대의 입장에 대해 "그렇기 때문에 지금 추경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이야기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물론 추경만으로 그 모든 것을 해결할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우리가 추경을 한다는 의미는 당장 급하게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있기 때문에 요청을 드리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silverpa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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