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취한 이병, 여고생 끌고 가려다 시민 신고로 체포

2019. 7. 19.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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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이병이 길 가던 여고생을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0시 40분쯤 경기도 모 부대 소속 이병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나가던 여고생을 끌고 가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지난 14일에는 인천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상병이 외박 도중 주점에서 여성을 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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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이병이 길 가던 여고생을 끌고 가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로 군 당국의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육군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0시 40분쯤 경기도 모 부대 소속 이병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나가던 여고생을 끌고 가려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군 수사기관은 이 병사를 강간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했습니다.

지난 14일에는 인천에 있는 육군 모 부대 상병이 외박 도중 주점에서 여성을 추행하고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육군은 이에 대해 "군 수사기관이 현재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며 "철저하게 조사해 법과 규정에 의거 엄정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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