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충청도 차별 발전..경제·안보 대안 마련"

김아영 기자 2019. 7. 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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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정부가 충청도를 홀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충남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당원 연수에서 "충청도는 혁신도시 지정문제로 차별받고 있다"며 "말로는 균형발전인데 실제로는 차별발전을 하고 있는 잘못된 정책을 막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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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20일 열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당원연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김아영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0일 "정부가 충청도를 홀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충남 아산시 온양그랜드호텔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충남도당 당원 연수에서 "충청도는 혁신도시 지정문제로 차별받고 있다"며 "말로는 균형발전인데 실제로는 차별발전을 하고 있는 잘못된 정책을 막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이어 "정부는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등 경제정책을 고쳐주지 않으면 살기 너무 힘들다는 현장 시민들의 울부짖음을 듣질 않는다"며 "정부의 경제 정책이 바뀌지 않으면 미래가 없고 우리는 망해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고 새로운 정권을 위해 자유한국당에서 경제·안보 대안을 만들어 내달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대보 해체에 관해서는 "국민들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물이 풍부해지고 가뭄 피해도 줄어들고 있다고 말하는데 정부는 쌩돈 들여 철거하려 한다"며 "4대강보 해체를 막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석 의원, 이창수 충남도당 위원장, 홍문표 의원, 신진영 당협위원장, 정용선 당진시 당협위원장, 박우석 조직위원장, 당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haena935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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