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軍, '경항모' 건조 사업 승인..F-35B 16대 탑재

강정규 2019. 7. 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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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F-35B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사실상의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을 최근 승인한 사실이 YTN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배수량 3만 톤, 비행 갑판 250m 규모로 경항공모함급으로 평가받는 일본의 '이즈모함' 보다 크게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한 F-35B 스텔스 전투기를 최대 16대까지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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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이 F-35B 스텔스 전투기를 탑재할 수 있는 사실상의 '경항공모함' 건조 사업을 최근 승인한 사실이 YTN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 12일 합동참모회의를 열고 해군이 요구한 '차세대 대형 수송함(LPX-2)'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배수량 3만 톤, 비행 갑판 250m 규모로 경항공모함급으로 평가받는 일본의 '이즈모함' 보다 크게 만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단거리 이착륙이 가능한 F-35B 스텔스 전투기를 최대 16대까지 탑재할 수 있도록 설계할 방침입니다.

전력화 목표는 2030년까지인데, 향후 국방 중기 계획으로 전환되면 함정 건조 예산만 3조, F-35B 등 함재기 구매에 추가로 2조 원 안팎이 필요합니다.

강정규 [liv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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