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세월호 부모들의 각별한 선물에 "희망 보내주셨다"
김성휘 기자 입력 2019. 7. 24.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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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나무 독서대를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4·16 희망목공소는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 엄마, 아빠들이 만든 협동조합"이라며 "이분들이 죽은 느티나무 가로수와 참죽나무로 근사한 독서대를 만들었는데, 제일 먼저 보낸다며 제게 보내주셨다"고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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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목공협동조합, 文 독서대-김정숙 여사 도마 선물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의 부모들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게 나무 독서대를 선물했다.
문 대통령은 24일, "4·16 희망목공소는 세월호 희생 단원고 학생 엄마, 아빠들이 만든 협동조합"이라며 "이분들이 죽은 느티나무 가로수와 참죽나무로 근사한 독서대를 만들었는데, 제일 먼저 보낸다며 제게 보내주셨다"고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 썼다.
문 대통령은 "아내에게는 튼튼한 ‘특수도마’를 만들어 보내주셨다"며 "감사합니다. 우리 부부에게 보내주신 것은 희망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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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휘 기자 sunnykim@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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