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일본특위, 정부에 '日 유엔 안보리 회부' 건의

김용태 기자 입력 2019. 7. 2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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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오기형 간사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유엔 안보리 회부를) 건의했다"며 "공개적으로 말했으니 정부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위 최재성 위원장은 어제(25일)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은 전략물자 통제 능력이 없는 위험한 국가"라며 유엔 안보리 회부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한편, 특위는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추가 임명하고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 일본 수출규제 관련 전문가를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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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9일 일본경제침략대책특위 회의결과 브리핑하는 권칠승 위원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일본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회부할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위 오기형 간사는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유엔 안보리 회부를) 건의했다"며 "공개적으로 말했으니 정부가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위 최재성 위원장은 어제(25일) 외신기자간담회에서 "일본은 전략물자 통제 능력이 없는 위험한 국가"라며 유엔 안보리 회부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오 간사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배제 관련 의견을 취합했다"며 "일본이 어떤 조치를 하면 그에 상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특위는 김민석 전 민주연구원장을 부위원장으로 추가 임명하고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 사이 일본 수출규제 관련 전문가를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용태 기자ta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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