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어떤 보복할 지 기대된다" 日 유명 작가, 한국 조롱 논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이 어떤 보복 조치를 취할지 기대된다. 힘내세요, 한국. 저력을 보여줘!" 일본 극우 성향 유명 소설가 햐쿠타 나오키(百田尚樹)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이 제외된 것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일본 극우 성향 소설가 햐쿠타 나오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냈다! 한국, 화이트 리스트 제외! 자, 한국이 어떤 보복 조치를 취할지 기대된다. 힘내세요, 한국. 저력을 보여줘!"라며 국내 분위기를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이 어떤 보복 조치를 취할지 기대된다. 힘내세요, 한국. 저력을 보여줘!" 일본 극우 성향 유명 소설가 햐쿠타 나오키(百田尚樹)가 일본의 화이트 리스트 명단에서 한국이 제외된 것을 조롱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고 있다.
2일 일본 극우 성향 소설가 햐쿠타 나오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해냈다! 한국, 화이트 리스트 제외! 자, 한국이 어떤 보복 조치를 취할지 기대된다. 힘내세요, 한국. 저력을 보여줘!"라며 국내 분위기를 조롱하는 글을 올렸다.
트윗은 각각 28,000개, 20,000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고 5,000여 회 이상 공유되며 트위터상에서 화제가 됐다.
지난 2014년 2월에는 중일전쟁 중 일본군에 의해 자행된 난징 대학살을 부인하여 논란이 됐고, 올해 4월에는 일본 전철 내 한글 안내 표기를 문제 삼으며 "구역질이 난다"고 표현해 국내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날 햐쿠타는 대마도에 한국인 관광객이 감소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한국인이 없다면 이번 여름 쓰시마(대마도)에 여행을 갈까?"라며 혐한 발언과 조롱을 이어갔다. 한편 아베 신조 총리는 일본 내 대표적인 극우 인사인 그를 NHK 경영위원으로 임명한 바 있다.
YTN PLUS 김성현 기자 (jamkim@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1,234,567을 제보하면 YTN이 100만 원을 준다고?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