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잇단 美 총격사건 피해자 '애도'

김서연 기자 2019. 8. 5.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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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미국 3개주에서 잇달아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교황은 텍사스·캘리포니아·오하이오주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모두 "무방비한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었다며 피해자 및 가족들과 영혼으로 가까이 한다고 말했다.

앞서 3~4일 미 텍사스·오하이오주에선 잇달아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용의자 1명을 포함해 모두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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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방비한 사람들 겨냥..영혼으로 가까이"
프란치스코 교황.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이 최근 미국 3개주에서 잇달아 발생한 총기난사 사건 피해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교황은 4일(현지시간) 바티칸 성베드로 광장에서 집전한 일요 삼종기도회를 통해 총격 피해자들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교황은 텍사스·캘리포니아·오하이오주에서 일어난 총기난사 사건 모두 "무방비한 사람들"을 겨냥한 것이었다며 피해자 및 가족들과 영혼으로 가까이 한다고 말했다.

이날 기도회엔 순례자와 관광객 등 수천명이 참석했다.

앞서 3~4일 미 텍사스·오하이오주에선 잇달아 발생한 총격사건으로 용의자 1명을 포함해 모두 30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달 28일엔 캘리포니아주 길로이 마늘축제 현장에서 증오범죄로 보이는 총격사건이 벌어져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과거엔 총기 제조 산업을 비판한 적도 있다.

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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