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넘어라" 기업이 뛴다] 오뚜기, 50년 식품 한우물..1등 제품만 30여개

김현상 기자 2019. 8. 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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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007310)는 1969년 창립 이후 50년간 오직 식품 한 길만을 걸어오며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오뚜기가 국내 최초와 최고의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다른 사업에는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식품 한길을 가고자 하는 뚝심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의지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30여개에 달하는 시장 1등 제품을 비롯한 모든 오뚜기 제품들은 국내 최고의 위생 수준을 자랑하는 최첨단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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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레토르트 시장을 이끌어온 오뚜기의 대표 제품인 ‘3분 카레’ 시리즈. /사진제공=오뚜기
[서울경제] 오뚜기(007310)는 1969년 창립 이후 50년간 오직 식품 한 길만을 걸어오며 소비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다. 창업주인 고 함태호 명예회장은 국내 기술로 카레와 케첩, 마요네스 등을 개발해 식품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기도 했다. 오뚜기가 국내 최초와 최고의 제품을 끊임없이 선보일 수 있었던 데에는 다른 사업에는 한눈 팔지 않고 오로지 식품 한길을 가고자 하는 뚝심과 지속적인 연구개발 의지가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

오뚜기는 좋은 맛의 기준을 충족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식품의 안전과 품질이 우선돼야 한다는 생각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부터 다양한 식품안전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365일 안전하고 안심한 식품을 소비자들에게 전하고자 2006년부터 꾸준히 카레, 마요네스, 케첩, 레토르트, 즉석밥, 라면 등 대부분 제품에 대해 HACCP 지정을 받아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식품안전을 최우선으로 맛은 물론 최고 품질의 다양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한다는 오뚜기의 원칙은 50년 꾸준한 성장을 이뤄낸 비결이다.

30여개에 달하는 시장 1등 제품을 비롯한 모든 오뚜기 제품들은 국내 최고의 위생 수준을 자랑하는 최첨단 생산시설에서 만들어지고 있다. 오뚜기의 ‘식약처’라 불리는 식품안전센터에서는 국내 식약처 기준은 물론 미국 FDA와 유럽연합(EU) RASFF, 일본 후생성 등 세계 각국 기관과 소비자단체들이 내세우는 기준 및 정보까지 빠짐없이 수집해 확인하고 있다.

오뚜기는 국내외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과감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고객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제품을 생산, 공급하고 있다. 오뚜기는 공장 및 물류센터 신·증축, 생산성과 품질향상을 위한 생산설비 및 분석·검사장비 교체, 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 등을 위해 최근 1,500억원을 투자하는 등 고품질의 믿을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데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김현상기자 kim012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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