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고도 37km, 비행거리 450km"(상보)

이설 기자 2019. 8. 6.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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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24분쯤과 5시36분쯤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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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
지난달 3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지도 하에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했다고 조선중앙TV가 1일 보도했다. (조선중앙TV 캡처) 2019.8.1/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발사한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오전 5시24분쯤과 5시36분쯤 북한이 황해남도 과일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단거리 미사일의 고도는 약 37㎞, 비행거리는 약 450㎞, 최대 비행속도는 마하 6.9 이상으로 탐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미 정보당국은 이번 단거리 미사일을 지난달 25일에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유사한 비행특성을 가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정확한 제원은 정밀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합참은 "현재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하여 관련 동향을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sseo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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