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대표 경포호 뒤덮은 부유물질..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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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 동해안 대표 석호인 강릉시 경포호에서 이상한 부유물질이 확산하고 있다.
6일 강릉시에 따르면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경포호 일부 지역에서 최근 부유 물질이 급속히 확산해 미관을 해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포호에 이상 부유물질이 번식해 걷어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태풍이 오면 사그라들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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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연합뉴스) 이해용 기자 = 최근 강원 동해안 대표 석호인 강릉시 경포호에서 이상한 부유물질이 확산하고 있다.
6일 강릉시에 따르면 바닷물과 민물이 만나는 경포호 일부 지역에서 최근 부유 물질이 급속히 확산해 미관을 해치고 있다.
시는 현장을 확인한 결과 바다풀의 일종인 염주말이라는 것을 확인하고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석호에 기생하는 염주말은 독성은 없지만, 호수 전체로 확산한다면 대책을 강구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폭염 등 날씨 때문에 염주말이 이상 번식한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학계의 연구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주민들은 계속된 폭염으로 부유물질이 썩으면 심한 냄새가 나 관광 이미지를 해치고 환경이 오염될 것을 우려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포호에 이상 부유물질이 번식해 걷어내야 할지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태풍이 오면 사그라들까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dmz@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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