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文 대통령, 靑직원에 '90년생이 온다' 선물..출판사 "얼떨떨"(종합)

이기림 기자,최은지 기자,김세현 기자 입력 2019.08.07. 13:32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전 직원에게 임홍택 작가의 책 '90년생이 온다'(웨일북)를 선물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휴가철인데도 일본 수출 규제로 휴가를 미루거나 못 간 분도 있는데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대에 대한 이해에 대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직원들에게 선물하셨다"고 말했다.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음성 기사 옵션 조절 레이어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1990년대생들과 공존 위한 책..문 대통령, 이전에도 직원에 책선물
문재인 대통령.(청와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최은지 기자,김세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전 직원에게 임홍택 작가의 책 '90년생이 온다'(웨일북)를 선물했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휴가철인데도 일본 수출 규제로 휴가를 미루거나 못 간 분도 있는데 책을 읽으며 새로운 세대에 대한 이해에 대해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직원들에게 선물하셨다"고 말했다.

고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책과 함께 '새로운 세대를 알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 그들의 고민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경험한 젊은 시절, 그러나 지금 우리는 20대를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라는 글도 함께 적었다.

'90년생이 온다'는 빠르게 변하는 세상에 몰려오는 1990년대생들과의 공존을 위해 그들이 어떤 세대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저자는 책을 통해 1990년대생들은 일과 삶의 균형을 중요하게 여기고, 일터에서도 즐거움을 잃지 않으려고 한다는 특징이 있다는 점을 알려준다.

이들은 헌신의 대상을 회사가 아닌 자기 자신과 자신의 미래로 삼으며, '삶의 유희'를 추구하는 세대라고도 설명한다. 책에는 1990년대생들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통계, 사례, 인터뷰 등이 실렸다.

웨일북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얼떨떨한 상황으로, 책의 저자와 출판사 내부적으로는 다 알고 있는 상황"이라며 "기분 좋은 소식"이라고 말했다.

한편 문 대통령의 책 선물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여름휴가를 보내며 읽었던 '명견만리'를 수석비서관급 참모진에게 선물한 바 있고, 지난 1월에는 설 선물로 청와대 전 직원에게 이정동 경제과학특별보좌관의 '축적의 길'을 선물했다.

lgirim@news1.kr

이 시각 추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