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 법무·과기 최기영·농식품 김현수..文대통령, 9일 개각(종합3보)

박기락 기자,조소영 기자,최소망 기자 입력 2019.08.08. 22:26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장관 및 장관급 최소 8명을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각은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등이 지명됐던 올해 3·8개각 이후 5개월 만이다.

8일 청와대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9일 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장관급에서는 국가보훈처와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인사를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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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국가보훈처·공정위·방통위·금융위 등 최소 8명 교체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제공) 2019.8.8/뉴스1

(서울=뉴스1) 박기락 기자,조소영 기자,최소망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법무부 장관을 포함한 장관 및 장관급 최소 8명을 대상으로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개각은 김연철 통일부·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등이 지명됐던 올해 3·8개각 이후 5개월 만이다.

8일 청와대와 정부부처 등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9일 법무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농림축산식품부·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장관급에서는 국가보훈처와 공정거래위원회·금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 인사를 교체한다.

후임 법무부 장관(박상기)으로는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유영민)으로는 최기영 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교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개호)으로는 김현수 전 농식품부 차관이 사실상 확정됐다.

여성가족부 장관(진선미) 후임으로는 홍미영 전 인천 부평구청장이 거론되고 있으나 한편에선 조현옥 전 청와대 인사수석의 이름도 언급된다.

장관급에서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교체대상에 포함됐다. 여권 관계자는 뉴스1과의 통화에서 "후임으로 박삼득 전쟁기념사업회 회장이 유력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의 이동으로 공석 상태인 공정거래위원장에는 조성욱 서울대 교수가 유력하다. 조 교수가 임명된다면 최초 '여성 공정거래위원장'이라는 상징성을 갖게 된다.

금융위원장과 방송통신위원장 자리도 최종구·이효성 위원장의 사의표명으로 비어있는 가운데 금융위원장으로는 은성수 수출입은행장이, 방통위원장으로는 한상혁 법무법인 정세 대표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초 이개호·진선미 장관과 함께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져 교체설이 돌았던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후임찾기가 난항에 부딪히는 문제 등으로 당분간 유임될 것으로 알려진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또한 교체설이 돌았었지만 박 장관은 최근 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 자리에서 "연말에 (기자들과) 함께 식사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언급하면서 교체설에 선을 그은 바 있다.

후임 복지부 장관 유력설이 돌았던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은 청와대 인사검증 과정에서 논문표절 의혹 때문에 낙마한 것으로 알려졌다가, 민주당이 TK(대구·경북)지역 전략공천 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북 영덕 출신인 김 전 실장은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구미에서 다녔고 대구 수성구 소재 경북고등학교를 나왔다.

한때 강경화 외교부·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교체설이 있었지만 두 장관 모두 유임으로 가닥이 잡혔다. 이낙연 국무총리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일찌감치 유임이 확정됐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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