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편향' '韓여성 비하' 유튜브 시청 한국콜마, 불매운동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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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제조업체 한국콜마가 전직원 조례 시간에 일본의 수출규제 정책을 지지하고 문재인 대통령을 비난한 극우 유튜브 방송을 시청해 물의를 빚고 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 7일 직원 월례조례시간에 '문재인이 아베에게 맞지 않은게 다행' '한국여자들도 (좌파 경제가 무너진) 베네주엘라 여자들처럼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극우 유튜브를 시청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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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지난 7일 직원 월례조례시간에 '문재인이 아베에게 맞지 않은게 다행' '한국여자들도 (좌파 경제가 무너진) 베네주엘라 여자들처럼 단돈 7달러에 몸을 팔게 될 것'이라는 내용의 극우 유튜브를 시청하게 했다.
이같은 사실이 언론보도를 통해 알려지자 SNS상에서는 '한국콜마 퇴출' '한국콜마 제품 불매운동' '한국콜마 회장 친일파? 불매운동이 답이다' 등의 분노가 확산되고 있다.
특히 한국콜마가 일본콜마와 한일합작 기업인 사실과 윤 회장의 탈세 전력, 일감 몰아주기를 통한 부의 대물림 행태 등 과거의 행적까지 이슈가 되면서 '오너 리스크'로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현재 한국콜마 주식은 코스피가 1%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전날보다 5% 이상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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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이기범 기자]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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