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 산학협력사업 강화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이사장 민병훈)은 산학협력을 체결한 부산,경남자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공학과와 관련 있는 부서를 찾아 실무견학, 현장실습, 선배와의 간담회를 지원하는 등 산학협력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9일 마산대학교 물리치료학과 2학년 학생들은 김해한솔재활요양병원을 방문해 500여평 규모의 재활치료실에서 로봇재활치료 등 다양한 재활치료가 진행되는 현장을 견학하고, 재활의학과 전문의와의 면담, 선배와의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현장학습을 통해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환자들의 생생한 치료현장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학습의 방향을 결정하는데 큰 도움이 됐으며, 물리치료사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게 됐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한편 김해한솔병원은 지난 2014년부터 산학협력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지역 내 7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학술 및 정보교류사업, 실습 및 교육지원사업, 취업지원사업 등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해=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