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군용기 또 韓방공식별구역 무단진입..軍, 대응출격

2019. 8. 9.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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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군용기가 지난 8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해 전투기들이 대응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군용기들의 KADIZ 진입이 확인된 직후 한국 공군의 전투기 수 대가 전술조치 차원에서 대응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군용기들은 지난달 23일에도 중국 폭격기 등과 동해 상공에서 합동비행을 하는 과정에서 KADIZ를 무단 진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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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TU-142 초계기 [자료사진. 이타르타스]

(서울=연합뉴스) 이준삼 기자 = 러시아 군용기가 지난 8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을 무단 진입해 전투기들이 대응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전날 한반도와 일본 열도 사이를 비행하던 러시아 TU-142 초계기 2대가 일본 방공식별구역(JADIZ)을 무단진입해 항공자위대 전투기들을 긴급 발진했다.

이 군용기들은 또 독도 동쪽과 제주도 남쪽에 있는 KADIZ도 무단진입했다.

러시아 군용기들의 KADIZ 진입이 확인된 직후 한국 공군의 전투기 수 대가 전술조치 차원에서 대응 출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이에 대해 "관련 사실을 확인해주기 어렵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용기들은 지난달 23일에도 중국 폭격기 등과 동해 상공에서 합동비행을 하는 과정에서 KADIZ를 무단 진입한 바 있다.

특히 그 과정에서 러시아 A-50 1대가 독도 인근 한국 영공을 두 차례에 침범했지만, 러시아 측은 '영공을 침범하지 않았고 국제법 규정을 철저히 준수했다'는 주장을 고수하고 있다.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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