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적발 포항 해병대 간부 이틀째 '연락 두절'..수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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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 장교가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된 이후 잠적해 당국이 수색을 펼치고 있다.
13일 해병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4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쌍용사거리에서 해병대 1사단 소속 장교 A(25)씨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A씨는 음주적발 이후 조사를 받은 뒤 잠적했으며, 13일 현재까지 출근을 하지 않는 상태이다.
장기복무를 계획했던 A씨는 음주운전 적발로 장기복무가 어렵게 되자 낙심해 잠적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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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해병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새벽 4시40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동 쌍용사거리에서 해병대 1사단 소속 장교 A(25)씨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A씨는 지인들과 술을 마신 후 자신의 차량을 몰다 적발됐으며, 당시 혈중 알콜 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인 0.102%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적발 이후 조사를 받은 뒤 잠적했으며, 13일 현재까지 출근을 하지 않는 상태이다.
해병대는 지난 12일부터 A중위를 찾고 있으며, A씨 휴대폰은 마지막에 있었던 술집에서 발견됐다.
장기복무를 계획했던 A씨는 음주운전 적발로 장기복무가 어렵게 되자 낙심해 잠적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해병대 관계자는 "12일 출근을 하지 않아서 확인해보니 음주운전 적발이 있었고, 아직까지 연락이 되지 않는 상황이다"면서 "경찰과 가족과 함께 소재를 확인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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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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