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日의원들에 서신.."세계평화 위해 韓日관계 회복노력"

김민석 기자 2019. 8.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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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일본 국회의 주요 의원들에게 한·일 우호협혁 관계 회복을 위해 양국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최선의 노력을 함께할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서신에서 "현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안보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일 양국 간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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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 흔들리는 시기일수록 양국 국회의원 적극적으로 협력 "
윤상현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이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날 국회 외통위는 북한 목선을 비롯해 외교 안보 현안 보고를 받았다. 2019.6.25/뉴스1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윤상현 자유한국당 의원이 14일 일본 국회의 주요 의원들에게 한·일 우호협혁 관계 회복을 위해 양국 국회의원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최선의 노력을 함께할 것을 요청하는 서신을 보냈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서신에서 "현재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안보 불확실성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한·일 양국 간 안보 협력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동북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양국의 공동 노력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특히 "한·일 양국 국회는 국제자유무역 질서의 유지와 번영을 위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함께해왔고 상호 노력을 통해 아시아에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수호하고 자유무역의 이상을 실현해왔다"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그러면서 "양국 국회의 이같은 노력은 한·일 우호관계가 흔들리는 시기일수록 더욱 견고하게 이뤄져야 한다"며 "그 어려움이 커지면 더욱 더 폭넓고 깊은 대화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역설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해당 서신은 Δ니카이 토시히로 자민당 간사장 Δ기시다 후미오 자민당 정조회장 Δ가토 가쓰노부 자민당 총무회장 Δ마리 아키라 자민당 선거대책위원장 Δ이시바 시게루 자민당 전 간사장 Δ야마구치 나스오 공명당 대표 Δ에다니 유키오 입헌민주당 대표 Δ다마키 유이치로 국민민주당 대표 Δ와타나베 미키 참의원 외교방위위원장 Δ와카미야 겐지 중의원 외무위원장 등 일본 참의원·중의원 20여명에게 발송됐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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