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국가유공자 헌신, 정당한 평가받도록 노력하겠다"

이균진 기자 2019. 8. 15.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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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이 광복절인 15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분의 헌신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수석대변인은 "청와대와 여당도 반일 감정을 자극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동시에 일본 정부도 경제 보복이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같은 추가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바른미래당은 국민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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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임시정부 수립 100주년..日, 가해자로서 사과해야"
최도자 바른미래당 수석대변인.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바른미래당이 광복절인 15일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국가유공자분의 헌신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존중받을 수 있도록 앞장서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도자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며 조국을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올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는 해"라며 "일본은 역사를 부정하고 왜곡하는 데만 열중하고 있다. 가해자로서 책임과 사과도 없는 일본을 규탄하며 역사의 진실을 직시하고 피해자 위로를 위한 책임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아픈 과거에도 불구하고 한일은 민주주의와 자유무역을 지향하는 국가로서 협력해야 할 분야가 많다"며 "과거를 극복하고 미래의 발전적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서로의 행동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청와대와 여당도 반일 감정을 자극해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옳지 않다. 동시에 일본 정부도 경제 보복이나 야스쿠니 신사 참배 같은 추가 도발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며 "바른미래당은 국민과 함께 힘을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애국선열이 피로 지킨 나라를 미래 세대들이 자랑스러워하는 나라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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