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피의사실 공표" 김성태 의원, 조만간 고소인 조사

김지숙 입력 2019. 8. 19. 13:05 수정 2019. 8. 1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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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관계자들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조만간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늘(19일) 오전 임용환 서울경찰청 차장 주재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경찰 관계자는 "김성태 의원 측과 고소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고소인 진술 이후 수사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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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이 서울남부지방검찰청 관계자들을 피의사실 공표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조만간 김 의원을 소환 조사할 계획입니다.

오늘(19일) 오전 임용환 서울경찰청 차장 주재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한 경찰 관계자는 "김성태 의원 측과 고소인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으며 고소인 진술 이후 수사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2일 권익환 서울남부지검장과 김범기 남부지검 2차장 검사, 김영일 6부장 검사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김 의원은 검찰이 고의로 본인의 피의사실을 유출했다며 "대통령 측근 인사의 내년 총선을 위한 정치 통합 계략"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김 의원 딸의 KT 부정채용 의혹을 수사해 온 서울남부지검은 김 의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김지숙 기자 (vox@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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