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절단 사고' 이월드 현장감식.."정상출발·급정지 점검"

2019. 8. 19.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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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9일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난 대구 이월드에서 현장감식을 벌였다.

감식은 이날 낮 12시 40분께부터 사고가 난 놀이기구(롤러코스터)와 선로 주변 등에서 취재진 접근을 제한한 채 2시간 가까이 진행했다.

현장 감식과는 별도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도 이날 사고와 관련해 이월드 측의 근로기준법,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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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기준법, 안전수칙 준수 여부도 조사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19일 아르바이트생 다리 절단 사고가 난 대구 이월드에서 현장감식을 벌였다.

경찰, 대구 이월드사고 현장 감식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9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경찰들이 놀이기구(롤러코스터) 사고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이월드에서는 놀이기구를 운용하는 아르바이트생이 다리가 절단돼는 사고가 일어났다. 2019.8.19 mtkht@yna.co.kr

감식은 이날 낮 12시 40분께부터 사고가 난 놀이기구(롤러코스터)와 선로 주변 등에서 취재진 접근을 제한한 채 2시간 가까이 진행했다.

감식 관계자들은 사고가 난 기구가 정상작동 하는지 2차례 이상 시운전하고 의료용 거즈가 어지럽게 널린 피해자 구조현장도 조사했다.

이새롬 대구 성서경찰서 형사과장은 감식 후 "놀이기구가 정상적으로 출발하고 급정지를 할 수 있는지 등 기기 결함 여부 등에 대해 국과수에서 정밀감식을 했다"고 설명했다.

감식 결과는 늦어도 다음 주 내에는 나올 전망이다.

현장 감식과는 별도로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도 이날 사고와 관련해 이월드 측의 근로기준법,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했다.

대구 이월드사고 현장 감식하는 경찰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9일 오후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이월드에서 경찰들이 놀이기구(롤러코스터) 사고 현장 감식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이월드에서는 놀이기구(롤러코스터)를 운용하는 아르바이트생이 다리가 절단돼는 사고가 일어났다. 2019.8.19 mtkht@yna.co.kr

대구 달서구 두류동의 놀이공원 이월드에서는 지난 16일 오후 6시 50분께 운행 중인 롤러코스터에 20대 아르바이트생 A씨의 다리가 끼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mtk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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