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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상처 걱정"..NO재팬 현수막 48장 떼어버린 20대

입력 2019.08.20.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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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일본 경제보복 규탄 현수막 수십장을 밤에 몰래 떼서 버린 혐의로 20대 중반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전 0시 40분께 의정부 민락지구에 설치된 일본 규탄 관련 현수막 48장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에 일본인 다문화가정이 있는데, 그 가정의 아이들이 현수막을 보고 상처를 받거나, 왕따를 당할까 봐 사람들이 보기 전에 밤에 뗀 것"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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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일본 경제보복 규탄 현수막 수십장을 밤에 몰래 떼서 버린 혐의로 20대 중반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의정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A씨는 지난 12일 오전 0시 40분께 의정부 민락지구에 설치된 일본 규탄 관련 현수막 48장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에 일본인 다문화가정이 있는데, 그 가정의 아이들이 현수막을 보고 상처를 받거나, 왕따를 당할까 봐 사람들이 보기 전에 밤에 뗀 것"이라고 진술했다.

A씨는 훔친 현수막을 모아 쓰레기봉투에 넣어 버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현수막은 주로 전봇대에 걸린 소형으로, '노(NO) 재팬', '노(NO) 아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폐기하라'는 등의 내용이 적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jhch79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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