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미학연구회 '오페라, 시대를 지휘하다' 학술포럼

입력 2019. 8. 22.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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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음악미학연구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제3회 공개학술포럼을 연다.

올해 주제는 '오페라, 시대를 지휘하다'.

또 이혜진 충남대 연구교수가 헨델의 '리날도'를, 김석영 씨(서울대 음악학 박사과정)가 탄둔의 '진시황'을 분석한다.

음악미학연구회는 "시대를 지휘하는 오페라들의 다양한 양상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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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사단법인 음악미학연구회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세아타워 오디토리움에서 제3회 공개학술포럼을 연다.

올해 주제는 '오페라, 시대를 지휘하다'.

원유선 서울대 음대 박사의 진행으로 이용숙 오페라 평론가가 베르디의 '돈 카를로'를, 전정임 충남대 교수가 윤이상의 '심청'을 강의한다.

또 이혜진 충남대 연구교수가 헨델의 '리날도'를, 김석영 씨(서울대 음악학 박사과정)가 탄둔의 '진시황'을 분석한다.

이번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바로크와 낭만주의, 근대를 거쳐 동시대를 아우른다.

11세기 십자군 전쟁을 배경으로 한 '리날도'부터 19세기 유럽 시대상을 반영한 '돈 카를로', 기원전 3세기경 중국을 상상한 '진시황', 1972년 독일 뮌헨올림픽 개막 축전 상연 작품으로 위촉된 '심청'까지 여러 시대를 촘촘하게 들여다볼 수 있다.

음악미학연구회는 "시대를 지휘하는 오페라들의 다양한 양상이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올 것"이라고 소개했다.

참가비는 무료다.

cl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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