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세월호 진실 밝혀나가기 위해 최선 다할 것"

윤해리 입력 2019. 8. 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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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문재인 정부 들어 사회적참사특별법이 제정되고 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이 시작됐다"며 "저 또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담긴 진실은 결코 침몰하지 않는다는 광장의 목소리와 다짐, 노랫말을 가슴에 다지며 세월호 진실을 끝까지 밝혀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과제 점검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노란색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또 다른 우리 사회를 상징하는 색이 됐고 국민은 노란 물결로 정부의 무능에 대해 사회적 참사를 엄중하게 꾸짖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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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 노란 물결로 정부의 무능을 엄중히 꾸짖어"
세월호 진상규명 토론회 개최..박주민·전해철 등 참석
【서울=뉴시스】이종철 기자 =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과제 점검을 위한 대토론회에서 민주당 박주민 최고위원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9.08.22. jc4321@newsis.com


【서울=뉴시스】윤해리 기자 =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문재인 정부 들어 사회적참사특별법이 제정되고 2기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이 시작됐다"며 "저 또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담긴 진실은 결코 침몰하지 않는다는 광장의 목소리와 다짐, 노랫말을 가슴에 다지며 세월호 진실을 끝까지 밝혀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 과제 점검을 위한 대토론회'에 참석해 "노란색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또 다른 우리 사회를 상징하는 색이 됐고 국민은 노란 물결로 정부의 무능에 대해 사회적 참사를 엄중하게 꾸짖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세월호 특조위는 시작부터 수사권과 기소권 없이 출범했고 정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기도 쉽지 않았다"며 "정부의 인력 축소, 예산 집행 중단 통보로 강제 종료되기도 했다"고 떠올렸다.

이어 "오늘 토론회가 진상규명 과정 전반을 평가, 점검하고 앞으로 특조위 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 원내대표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세월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전해철 의원과 박주민 의원, 이호영 세월호 특조위 전 비서관, 이정일 선체조사위 전 사무처장, 박병우 사회적참사특조위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국장, 장훈 4·16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밖에도 '대통령 직속 특별수사단 세월호 참사 전면재수사'라고 적힌 노란색 티셔츠를 입은 유가족 및 관계자들 200여명이 자리했다.

b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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