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26일부터 복정고 노선 확대

성남=김춘성 기자 2019. 8. 23.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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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가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복정고교 경유 노선으로 변경되는 331번(10대)과 성남하이테크밸리~강남 방면 신설 예정인 광역버스 노선(10대)이 신규 선정됐으며, 기존 교통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누리버스 3개 노선이 각 1대씩 증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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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하이테크밸리~강남 광역노선 연내 확충 예정..복정고 경유 변경노선 331번 개통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 노선도/사진제공=성남시청


성남시가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확대 시행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복정고교 경유 노선으로 변경되는 331번(10대)과 성남하이테크밸리~강남 방면 신설 예정인 광역버스 노선(10대)이 신규 선정됐으며, 기존 교통소외지역을 운행하는 누리버스 3개 노선이 각 1대씩 증차된다.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 정책은 지난 5월 8개 특화노선, 69대(누리버스 3개 노선 27대, 반디버스 2개 노선 8대, 초기신도시 3개 노선 34대)를 대상으로 시행된 것으로 이번 확대 시행시 2개 노선 23대가 추가 확충되어 10개 특화노선, 92대(누리버스 3개 노선 30대, 반디버스 2개 노선 8대, 초기신도시 5개 노선 54대)가 운행된다.

시는 정책 확대 시행으로 추가 투입되는 사업비는 국토교통부 도시형 교통모델 공모 선정에 따른 국비 확보 예산 절감분을 활용한다면서 국비 예산은 2019년 13억원, 2020년부터는 약 20억원이 예상되며, 누리버스 및 반디버스의 적자분 50%에 해당 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변경된 331번 노선은 오는 26일 월요일부터 운행될 예정이며, 성남하이테크밸리~강남역 방면 광역노선은 2019년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노선 확충으로 산성동․ 신흥동 일대에서의 복정고교 통학 및 근로자 집중지역의 출․퇴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에도 성남형 버스 준공영제의 확대 정책을 펼쳐 성남에서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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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김춘성 기자 kes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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