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국 청문회 개최 촉구 "후보 해명·국민 판단할 기회 줘야"

김진 기자 2019. 8.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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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조 후보자 스스로 해명할 기회를 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조 후보자에게 도덕적인 문제에 대한 진실을 소상히 밝히고 스스로 해명할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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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일 내 청문회 불가능시 '국민 청문회' 적극 검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 © News1 이종덕 기자

(서울=뉴스1) 김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사퇴 요구와 관련해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조 후보자 스스로 해명할 기회를 줘야 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홍익표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구두논평을 통해 "조 후보자에 대한 여러가지 논란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과도한 정치공세 차원에서 부풀려지고 왜곡된 부분들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에게 인사청문회 과정을 통해서 조 후보자에게 도덕적인 문제에 대한 진실을 소상히 밝히고 스스로 해명할 기회를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들께 도덕적 검증과 함께 전문성과 정책적 역량에 대한 검증을 통해 후보자에 대한 판단을 종합적으로 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홍 수석대변인은 "자유한국당은 불필요한 정치적 논란과 공세에만 매몰되지 말고 인사청문회 일정을 빨리 잡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만약 시일 내에 인사청문회 개최가 불가능할 경우 국민과 함께하는 청문회 방식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oho090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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