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2016년 정유라 사태, 조국 사태와 무엇이 다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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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24일 각종 의혹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2016년의 정유라 사태와 2019년의 조국 사태가 무엇이 다른지 국민의 의문에 답하라"고 밝혔다.
김현동 바른미래 청년대변인은 "2016년 광화문을 빛낸 촛불 시위와 2019년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모인 시위가 무엇이 다른가"라며 이렇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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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규탄한 예술인들의 창, 조국 변호하는 단단한 방패로"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바른미래당은 24일 각종 의혹에 휩싸인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향해 "2016년의 정유라 사태와 2019년의 조국 사태가 무엇이 다른지 국민의 의문에 답하라"고 밝혔다.
김현동 바른미래 청년대변인은 "2016년 광화문을 빛낸 촛불 시위와 2019년 서울대학교와 고려대학교에 모인 시위가 무엇이 다른가"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청년대변인은 그러면서 "조국 교수를 둘러싼 소위 '개념 예술인'들의 언행이 심상치 않다"며 "침묵하는 김제동, 조국 비판자들을 승냥이에 비유한 안도현, 조국을 지키는것이 촛불 혁명의 완성이라는 공지영"이라고 언급했다.
김 청년대변인은 "'정유라 입시는 내란'이라던 김제동, '(박근혜와 같은) 이런 대통령 밑에서는 절필하겠다'던 안도현, '(박근혜 정부의 부정적인 부분을 비판한것은) 작가의 사명'이라던 공지영. 국정농단과 부정입시를 규탄했던 날카로운 창은 장관 부적격자를 변호하는 단단한 방패가 됐다"고 비판했다.
김 청년 대변인은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렸다'는 당신들에게 고한다"며 "그대들의 촛불정신,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렸다"고 논평을 끝맺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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