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北발사'에도 "북한과 좋은 관계..김정은 매우 솔직"

2019. 8. 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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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24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소식이 알려진 뒤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정부는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금까지 자신에게 매우 솔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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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 북한이 24일 오전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한 소식이 알려진 뒤에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에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비아리츠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미국 정부는 북한과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금까지 자신에게 매우 솔직했다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10일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김 위원장이 친서를 통해 한미 연합군사훈련 종료 후 미사일 시험 발사를 멈추고 협상 재개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은 26일까지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가 매우 생산적인 논의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프랑스가 미국 주요 IT 기업들에 부과하려는 디지털세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참석차 백악관을 떠나기 전 취재진과 이야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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