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수출 감소폭 韓 보다 46배 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이 수출규제 이후 한국에 대한 수출 감소폭이 한국의 대 일본 수출 감소폭보다 4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규제 이후 한국 기업보다 일본 기업들이 더 큰 손실을 입은 것이다.
일본의 수출 감소율이 한국의 46배에 달해 수출 규제로 일본이 입은 타격이 더 큰 것으로 드러났다.
일본 반도체 소재 업체는 추가 수출 규제에 대비해 한국 지사나 공장해 재고량을 대폭 늘리고, 일부 기업은 제3국을 통해 한국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수출규제 이후 한국에 대한 수출 감소폭이 한국의 대 일본 수출 감소폭보다 46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수출 규제 이후 한국 기업보다 일본 기업들이 더 큰 손실을 입은 것이다.
앞서 지난달 4일 일본은 포토레지스트 등 반도체 핵심 소재의 한국 수출 규제를 발표했다.
수출 규제 조치가 이뤄진 지난달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은 41억57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3% 감소했다.
반면 7월 우리나라의 일본 수출은 25억42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간에 비해 0.2% 감소하는 데 그쳤다.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로 한국 수출 길이 막힌 일본 소재 기업은 한국 거래선 유지를 위해 안간힘을 쓰는 등 긴장하는 모습이다.
일본 반도체 소재 업체는 추가 수출 규제에 대비해 한국 지사나 공장해 재고량을 대폭 늘리고, 일부 기업은 제3국을 통해 한국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한국 정부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종료 결정으로 한일간 긴장감이 고조된 가운데 일본이 추가적으로 수출 규제 품목을 확대할 가능성도 대두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톱 옆 일어난 살갗, 뜯어내면 안 되는 이유 [건강+]
- 20살 한국 여성이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올랐다
- 박명수 “주는대로 받아! 빨리 꺼져”…치킨집 알바생 대학 가라고 밀어준 사연 감동
- “가해자 누나는 현직 여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족 엄벌 호소
- “엄마 나 살고 싶어”…‘말없는 112신고’ 360여회, 알고보니
- 아이 보는데 내연남과 성관계한 母 ‘징역 8년’…같은 혐의 계부 ‘무죄’ 왜?
- 여친 성폭행 막던 남친 ‘11살 지능’ 영구장애…가해男 “징역 50년 과해”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