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딸 의혹'에 이외수가 남긴 글 "이명박·박근혜 시절에는 찍소리도 못하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설가 이외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을 둘러싼 여러 의혹 제기를 두고 "이명박·박근혜 시절 찍소리도 못하던 성인군자들이 입에 거품 물고 송곳니를 드러낸다"고 날선 비판을 했다.
그는 또 조 후보자 일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명박, 박근혜 시절 언어도단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부정부패나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던 성인군자들이 당시에 비하면 조족지혈도 못 되는 사건만 생겨도 입에 거품을 물고 송곳니를 드러낸다"고 비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소설가 이외수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을 둘러싼 여러 의혹 제기를 두고 "이명박·박근혜 시절 찍소리도 못하던 성인군자들이 입에 거품 물고 송곳니를 드러낸다"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외수는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국 후보자와 그 일가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언론들, 그리고 정치꾼들이 쏟아내는 그 많은 소문들과 의혹들이 과연 사실인지 아닌지도 확인해 보지 않은 채로 일단 짱돌부터 던지시는 건 아닌지, 찬찬히 한번 생각해보자"고 주장했다.
그는 또 조 후보자 일가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것과 관련해 "이명박, 박근혜 시절 언어도단이라고 할 수밖에 없는 부정부패나 사고 처리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던 성인군자들이 당시에 비하면 조족지혈도 못 되는 사건만 생겨도 입에 거품을 물고 송곳니를 드러낸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외수는 "갑자기 공자님을 위시한 역대급 도덕군자들이 한꺼번에 환생했나 싶을 지경"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외수는 조 후보자 자녀 의혹뿐만이 아니라, 최근 '한일 갈등'과 관련해서도 글을 올려 정치적 소신을 밝혔다.
그는 지난 10일 올린 트윗에서 "가짜 뉴스나 만들어 퍼뜨리는 인간들을 아직도 애국자라고 믿는 무뇌충들은 대한민국에서 살아갈 자격도 가치도 없는 매국노들"이라며 "니들이('너희들이'의 오기) 숭배하는 왜놈들이 즐겨 보여주던 허세, 할복하는 모습이나 보여다오"라고 주장했다.
권준영기자 kjykjy@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아이뉴스TV에서 부동산 고수를 만나보세요.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반기 국내 기업결합규모 전년比 40% 줄어
- 배현진, 변상욱 앵커 '수꼴' 발언에 "아들뻘 청년을 모욕줘서 되겠나"[전문]
- [8월4주 분양동향] 전국 5천여 가구 청약..막바지 분양물량 쏟아져
- 조국 후보자 "고통스럽다고 짐 함부로 내려놓을 수 없어" 정면 돌파 의지[전문]
- 중견 IT서비스, 공공매출 100원 늘때 민간매출 60원 줄었다
- '트로트계의 임수정' 염유리…청순미 넘치는 외모[엔터포커싱]
- '명심이 곧 천심'…물 흐르듯 '박찬대'로 정리된 원대 선거
- "우리 단지부터 시작합시다"…1기 신도시 정비 '시동'
- "돈은 쏟아붓는데"…잡음 끊이지 않는 '알·테' [격변의 이커머스]
- '발효유 명가' hy의 청사진…"프로바이오틱스를 K팝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