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무면허에 음주운전 40대 신호 기다리다 '꿀잠'

최창호 기자 입력 2019. 8. 27. 18:33 수정 2019. 8. 2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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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1시 17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파출소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A씨(47)가 신호를 기다리던 중 깜박 잠이 들어 일대 교통이 정체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2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가 죽은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차량 유리창을 깨고 구조했다.

경찰은 A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심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32%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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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27일 오후 1시 17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파출소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A씨(47)가 신호를 기다리던 중 깜박 잠이 들면서 일대 교통이 정체되는 소동이 일어났다.신고를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이 차량 유리창을 깨고 운전자를 확인하고 있다. 2019.8.27/© 뉴스1 최창호 기자

27일 오후 1시 17쯤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파출소 앞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던 A씨(47)가 신호를 기다리던 중 깜박 잠이 들어 일대 교통이 정체되는 소동이 일어났다.

27일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승용차 안에서 운전자가 죽은 것 같다는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를 구조하기 위해 차량 유리창을 깨고 구조했다.

경찰은 A씨를 구조하는 과정에서 심한 술 냄새가 나는 것을 확인, 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32% 면허취소 수준이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무면허 상태에서 음주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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