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잡스 맞아? 이집트서 도플갱어 포착.."안 죽었다" 의혹도

윤태희 2019. 8. 28.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애플의 공동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와 똑같이 생긴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IT전문 시넷 등 외신에 따르면, 24일 이집트 카이로에 사는 아흐메드 바슈니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스티브 잡스처럼 보이는 한 남성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은 사진 속 남성은 단순한 도플갱어가 아니라 스티브 잡스라고 주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고(故) 스티브 잡스(왼쪽)와 스티브 잡스 도플갱어

애플의 공동 창업자 고(故) 스티브 잡스와 똑같이 생긴 한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IT전문 시넷 등 외신에 따르면, 24일 이집트 카이로에 사는 아흐메드 바슈니가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스티브 잡스처럼 보이는 한 남성의 사진을 게시했다.

거기에 그는 농담인지 진담인지 알 수 없지만, 스티브 잡스가 카이로 알 아리미야의 한 커피숍에 앉아 있다고 언급했다.

해당 사진은 페이스북 사용자들의 관심을 끌며 공유돼 퍼져 나갔다. 다음날에는 미국 소셜 사이트 레딧닷컴에도 공유돼 현지 네티즌 사이에서도 화제를 일으켰다.

그런데 이 게시판에서는 수백 명의 사람은 사진 속 남성은 단순한 도플갱어가 아니라 스티브 잡스라고 주장했다.

스티브 잡스가 지난 2011년 췌장암 때문에 56세의 나이로 사망한 사실을 세상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만, 일부 맹목적인 애플 팬은 잡스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집트서 포착된 스티브 잡스 도플갱어.(사진=페이스북)

그중 한 네티즌은 잡스는 깊은 생각에 잠길 때 종종 턱에 손을 대는 데 사진 속 남성 역시 같은 자세라고 말했다.

반면 또다른 네티즌들은 사진 속 남성이 잡스를 많이 닮은 도플갱어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그중 한 네티즌은 사진 속 남성이 손목에 차고 있는 시계는 애플워치가 아니라면서 잡스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한편 시넷 등 외신은 해당 사진을 처음 공개한 것으로 보이는 페이스북 사용자에게 사진을 직접 촬영한 사람인지, 그렇다면 언제 정확히 어느 곳에서 찍었는지를 질문했지만, 아직 이렇다 할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서울신문 나우뉴스 통신원 및 전문 프리랜서 기자 모집합니다 나우뉴스(nownews.seoul.co.kr) [페이스북] [군사·무기] [별별남녀] [기상천외 중국]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