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술국치일, 그래도 간다.. 추석 일본여행 '여전'

박정웅 기자 2019. 8. 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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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 자제 분위기에도 일본여행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여행사가 판매하는 패키지는 타인에게 노출되는 면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이후 급감한 게 사실이었다.

반면 온라인여행사(OTA)를 이용하는 개별여행의 경우 경제보복 조치 전후 일본여행 감소 현상을 체감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을 향한 개별여행 분위기는 국내 주요 일본여행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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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석 연휴 한국인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해외여행지 톱10. /자료=아고다
일본여행 자제 분위기에도 일본여행 인기는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종합여행사가 판매하는 패키지는 타인에게 노출되는 면에서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 이후 급감한 게 사실이었다.

반면 온라인여행사(OTA)를 이용하는 개별여행의 경우 경제보복 조치 전후 일본여행 감소 현상을 체감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 일본을 향한 개별여행 분위기는 국내 주요 일본여행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글로벌 OTA 아고다가 추석연휴(9월12~14일) 숙박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의 인기여행지는 대만 타이베이로 나타났다. 타이베이는 지난해 6위에서 일본의 후쿠오카를 제치고 1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후쿠오카는 1위에서 2위로 한계단 내려왔으나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또 도쿄와 오사카는 나란히 3~4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가 나란히 1~3위를 차지한 점에 비해 올해는 일본의 주요 여행지들이 순위에서 소폭  하락했을 뿐 톱5에는 이름을 올렸다. 오키나와는 지난해 5위에서 8위로 자리를 이동했다.

한편 중국 상하이, 인도네시아 발리, 필리핀 세부가 톱10에 진입한 점은 눈길을 끈다. 이중 상하이는 와이탄, 예원, 신천지 등 독특한 매력을 지닌 명소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지 등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신들의 섬’이라고 불리는 발리는 서핑 등 해양스포츠와 화산 하이킹을 즐기거나 우붓 지역의 논을 바라보며 평온함을 느낄 수도 있다.

10위를 차지한 세부는 새하얀 모래 해변과 맑은 바닷물로 유명하며 편안히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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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웅 기자 park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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