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지연시 34억원↓"..日불화수소업체 울상
강다운 2019. 8. 30. 08:27
일본이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강화하며 불화수소 수출실적이 급감한 가운데 일본 업체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불화수소를 제조하는 대표적인 업체인 모리타화학공업은 수출이 한 달 정체되면 매출이 3억엔, 약 34억원 감소하게 됩니다.
업체 담당자는 "한국 기업의 조달처에서 제외될 리스크를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한국이 일본이 아닌 다른 나라로부터 불화수소 수입을 본격화할 경우 일본 기업의 실적이 나빠지는 것을 피할 수 없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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