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옹호성 발언' 보은군수 대국민 사과

이성우 2019. 8. 30. 15: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을 옹호하는 뉘앙스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 입은 독립유공자와 위안부 할머니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정 군수는 오늘 자신의 발언이 본의 아니게 일본을 두둔한 것처럼 비쳐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쳤다며 상처를 입은 보은군민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옹호하는 뉘앙스의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정상혁 충북 보은군수가 대국민 사과와 함께 자신의 발언으로 상처 입은 독립유공자와 위안부 할머니에게 용서를 구했습니다.

정 군수는 오늘 자신의 발언이 본의 아니게 일본을 두둔한 것처럼 비쳐 국민께 큰 심려를 끼쳤다며 상처를 입은 보은군민과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자신도 아베 정부를 규탄하는 한국인이며 앞으로도 한국인의 자긍심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지역 시민단체는 정 군수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사퇴하지 않으면 주민소환 등 방법을 동원하겠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정 군수는 지난 26일 울산 남구에서 열린 보은군 이장단 워크숍에서 한국은 일본에서 준 5억 불을 토대로 발전했고, 일본인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문제를 끝난 거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일본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성우 [gentlelee@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 힙알못이 반드시 봐야 할 한국힙합 레전드! 드렁큰타이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