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 급상승 중인 나경원자녀의혹 무엇?

장재민 2019. 8. 31.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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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나경원자녀의혹'이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오전 6시 현재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에서 '나경원자녀의혹'이 최상위권에 노출되고 있다.

조국 법무부 후보 장관 지지자들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딸의 대학 입학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또 "법관 출신 나경원, 정치인 나경원이 아니라 아픈 아이를 둔 엄마 나경원으로서 반드시 왜곡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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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검 급상승 중인 나경원자녀의혹 무엇?
사진=연합뉴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나경원자녀의혹'이 등장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오전 6시 현재 네이버, 다음, 네이트 등 포털사이트에서 '나경원자녀의혹'이 최상위권에 노출되고 있다. 조국 법무부 후보 장관 지지자들이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딸의 대학 입학과 관련해 의혹을 제기하고 나선 것으로 보인다.

과거 한 매체는 다운증후군 장애를 겪고 있는 나 원내대표의 딸 김모 씨가 2012학년도 성신여대 수시 1차 특수교육대상자 입학 면접에서 "우리 어머니가 판사와 국회의원을 지냈다"며 신상을 밝혀 부정행위로 볼 수 있는 행위를 했지만 합격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나 원내대표는 "제 아이는 정상적인 입시 절차를 거쳐 합격했다. 당시 다른 학교 입시전형에도 1차 합격한 상황에서 성신여대에 최종 합격해 그 학교를 택했을 뿐"이라며 "이것을 특혜로 둔갑시킨 것에 대해서는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법관 출신 나경원, 정치인 나경원이 아니라 아픈 아이를 둔 엄마 나경원으로서 반드시 왜곡에 대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의원은 "'특혜'와 '배려'는 다르다. 장애인은 사회의 배려를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라며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휠체어를 빼앗고 일반인처럼 걸어보라고 말하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 것처럼 장애인의 입학전형은 일반인과는 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성신여대 측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학내 일부 구성원의 엉터리 주장을 사실인 것처럼 일방적으로 허위, 왜곡 보도했다"면서 "해당 매체를 상대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등 민형사상 소송을 비롯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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