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기지 조기 반환 이어 임기 내 전작권 전환 속도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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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미군기지 조기 반환 추진과 함께, 2021년까지 한·미 연합사령부를 경기 평택 미군기지로 이전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 배경이 관심을 끌고 있다.
군 안팎에서는 올해 반환 절차가 개시될 용산 미군기지에 있는 한·미 연합사령부의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이전이 2021년까지 완료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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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의 자주국방 기조를 보여주는 조치이자 최근 미국의 방위비 분담금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카드라는 해석도 분석도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과도한 방위비 증액 요구를 앞두고 내놓은 전략적인 포석이라는 이야기다.
군 안팎에서는 올해 반환 절차가 개시될 용산 미군기지에 있는 한·미 연합사령부의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 이전이 2021년까지 완료될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연합사 관계자는 “이전 일정은 정해진 것이 없다”면서도 “관련 시설을 공사 중으로 2년 뒤엔 이전이 가능하지 않겠느냐는 말이 나오는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연합사 본부의 험프리스 이전계획을 미국 측과 협의 중이며, 구체적인 이전계획과 시기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현재 용산 기지에는 연합사 본부와 드래곤 힐 호텔만 남아 있다.
엄형준·이정우 기자, 워싱턴=정재영 특파원 ti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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